유튜브, 카톡 제치고 '국내 사용자 수 1위' 앱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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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02-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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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사용량 1위 모바일 플랫폼이 카카오톡에서 구글의 유튜브로 바뀌었다.

    작년 8월까지만 해도 연령대별 MAU는 10대 이하와 20대에서는 유튜브가, 30대 이상에서는 카톡이 1위를 나타냈다.

    하지만 9월부터 5개월 연속 유튜브가 30대에서 MAU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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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사용량 1위 모바일 플랫폼이 카카오톡에서 구글의 유튜브로 바뀌었다.
 
4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에 따르면 유튜브의 작년 12월 MAU(월간 활성이용자수)는 4565만명으로, 카카오톡(4554만명)을 앞섰다. 양사 순위가 바뀐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스마트폰 양대 운영체제(OS)인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를 통합한 수치다.
 
올 들어 이러한 흐름은 더 가속화했다. 지난 1월 MAU 역시 유튜브가 4547만명으로 카카오톡(4525만명)을 앞질렀다. 양앱 격차는 약 11만명에서 22만명까지 벌어졌다.
 
순위 역전을 촉진한 배경은 30대 사용자의 모바일 이용 패턴 변화다. 작년 8월까지만 해도 연령대별 MAU는 10대 이하와 20대에서는 유튜브가, 30대 이상에서는 카톡이 1위를 나타냈다. 하지만 9월부터 5개월 연속 유튜브가 30대에서 MAU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엔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의 흥행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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