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태국에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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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4-01-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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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에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및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전력청(EGAT)과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태국 내 운영중인 발전소에 CCUS 기술을 적용하고,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도입을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CCUS, 암모니아 혼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은 태국전력청 CCUS 로드맵에 부합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과 함께 태국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친환경 발전사업에 대해서도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다데 에이암사이 태국전력청 부청장왼쪽부터 정환진 환경부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장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이 29일 태국 현지에서 열린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에너빌리티
티다데 에이암사이 태국전력청 부청장(왼쪽부터), 정환진 환경부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장,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이 29일 태국 현지에서 열린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에너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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