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경기도청 방문..."그 마음 깊이 새기겠다"

  • SNS 통해 유가족 도청 방문 소식 전해, 당시 경기도 지원에 감사 뜻 전달

사진김동연 지사 SNS
[사진=김동연 지사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의 경기도청 방문 소식을 전하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의 아픔이 온전히 치유될 때까지 함께 기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께서 도청을 찾아주셨다"며 유가족들이 당시 경기도와 도 공무원들이 함께했던 시간을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며 그 마음의 무게를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슬픔과 고통, 경기도는 진심을 다해 그 곁을 지키며 아픔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적었다. 이어 경기도의 위로와 손길이 큰 힘이 됐다는 유가족들의 말에 가슴이 먹먹해졌다고도 했다.

앞서, 김 지사는 수원역 합동분향소 방명록에 "우리 모두의 아픔입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고 적었다. 조문 뒤에도 경기도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며 참사 수습 과정에서 지방정부가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번 도청 방문은 유가족들이 사고 이후 경기도의 지원과 공직자들의 대응을 기억하고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한 자리로 보인다. 김 지사는 유가족의 고마움보다 남겨진 슬픔과 상처의 크기에 더 주목하며 경기도가 앞으로도 재난 피해자 곁에서 지속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그때 그 시간을 잊지 않고, 저와 경기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주셨다"며 "경기도의 위로와 손길이 큰 힘이 됐다는 말씀에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건네주신 그 마음의 무게를 깊이 새기겠다"며 "유가족분들의 아픔이 온전히 치유될 때까지 함께하며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대형 재난 발생 시 현장 지원, 유가족 지원, 추모 공간 운영, 심리·생활 안정 지원 등을 관계기관과 연계해 추진하는 재난 피해자 지원 체계를 계속 보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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