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구글에 따르면 제미나이 앱 MAU는 10억명을 넘어 구글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서비스가 됐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제미나이가 이용자 10억명을 확보한 14번째 구글 서비스라고 밝혔다.
제미나이 이용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5월 4억명이던 MAU는 올해 5월 9억명을 넘어섰고 지난달 9억5000만명까지 증가했다. 이후 한 달 만에 5000만명 이상 늘며 10억명을 돌파했다.
학생들은 문서나 이미지를 첨부해 제미나이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학교 관련 대화 38%에 첨부파일이 포함됐다. 중소기업은 이미지·영상 등 콘텐츠 생성 기능을 주로 활용했다.
아이폰과 맥 이용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아이폰 제미나이 활성 이용자는 1억명을 넘어섰다. 맥OS 이용자는 다른 플랫폼보다 제미나이를 약 2배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도 최근 챗GPT 이용자 10억명 돌파를 발표했다. 다만 구글 공개 수치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 오픈AI 수치는 주간 활성 이용자(WAU)여서 두 서비스 이용자 규모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구글은 “제미나이를 가장 개인화되고 선제적이며 강력한 비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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