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AG] 탁구 신유빈, 여자 단식 8강 탈락…中 왕만위에 완패

  • 주천희와 함께 여자 복식에서 메달 사냥 이어갈 예정

23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단체 준결승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대한민국 신유빈이 일본 하야타 히나에게 세개의 세트를 모두 내준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단체 준결승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대한민국 신유빈이 일본 하야타 히나에게 세개의 세트를 모두 내준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세계랭킹 11위)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식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신유빈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왕만위(1위)에게 0대 4(9-11 6-11 6-11 5-11)로 완패했다.

이번 대회 혼합 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은 2회 연속 단식 메달에 도전했다.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하지만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메달 획득이 무산됐다.

신유빈은 1게임에서 3대 5로 밀리다 6대 5로 역전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8대 8까지 이어지던 팽팽한 흐름이 무너지면서 아쉽게 1게임을 내줬다.

2게임에서도 신유빈은 왕만위의 공세에 크게 흔들렸다. 3, 4게임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다. 결국 신유빈은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패했다.

아직 신유빈의 아시안게임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새로운 파트너 주천희(삼성생명)와 함께 여자 복식에 나선다. 항저우 대회에 이은 2연속 금메달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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