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하이엔드 브랜드 'AP'로 재탄생…70년 연구 자산 총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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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4-01-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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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아모레퍼시픽
[이미지=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브랜드 중 하나인 아모레퍼시픽을 고효능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AP’(APEX OF SKINCARE)로 전면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AP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70년 이상 축적한 피부 연구 자산과 3000여건이 넘는 특허 기술의 집약체로 △혁신적 기술 △독자 개발 원료 △압도적 효능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에 집중해 기존의 통념과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피부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AP는 초고급 스킨케어 시장의 글로벌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단기간에 피부 개선을 목표로 하는 의료 미용 시술이 병용되는 현상에 주목, 전면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기존 브랜드와 기업이 가진 피부 연구 헤리티지는 계승하면서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효능 성분과 기술을 더해 새롭게 태어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타고난 피부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까다로운 검증을 통과한 제품만을 출시한다는 원칙 하에, AP는 브랜드의 새로운 대표 라인으로 ‘M.D.라인’을 선보인다.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은 해당 라인의 대표 제품이며, 피부 특수 케어에서만 사용되던 고효능 성분과 기술을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는 AP가 최초로 화장품에 접목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강도 특수 케어 후 사용 시 더욱 드라마틱한 피부 개선 효과를 이끌어 낸다. 인체 적용 시험에 따르면,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을 사용한 고객이 일반 크림 사용자 대비 213%의 탄력 개선 효과와 202% 높은 손상 장벽 회복률을 보이는 등 탁월한 피부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하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상무는 “타고난 피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AP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피부 연구 자산 중 최고 수준의 성분과 기술만을 적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며 “이를 통해 스킨케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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