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시속 320㎞급 새로운 KTX 이름 대국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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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4-01-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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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철도의 희망, 미래, 염원'을 품은 이름으로 28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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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속 320㎞급 KTX 열차 설명 이미지. [사진=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속 320㎞급 KTX 열차의 이름을 대국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KTX는 우리나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차세대 친환경 고속열차다.
 
국내 최고 운행속도인 320㎞/h(설계속도 352㎞/h)로 설계됐으며, 열차 1대당 8칸, 515석의 좌석을 제공해 수송력을 높였다. KTX-이음은 6칸 381석, KTX-산천은 10칸 379석이다.
 
KTX-이음과 같은 동력 분산(EMU) 방식을 적용해 좌석 효율이 높고 가감속력이 뛰어나 역 간 거리가 짧은 우리나라 철도 환경에 최적화된 열차다.
 
코레일은 올 상반기 2대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19대의 새로운 KTX를 도입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ITX-마음과 KTX-이음에 이어 '한국철도의 희망, 미래, 염원'을 품은 신형 열차의 이름을 'KTX-OO' 형식으로 모집한다.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나 공식 SNS에서 '공모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의미와 함께 이름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와 네이밍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고 고객대표, 언어 및 브랜드 등 외부 전문가의 검증과 추천 과정을 거쳐 이름을 확정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KTX-산천' 조립 블록을 증정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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