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단기사채 855.5조원 발행…전년 대비 24%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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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1-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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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예탁결제원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단기채권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자사를 통한 단기사채(STB) 자금 조달 규모가 855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8%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

유형별로는 금융기관 및 일반회사가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는 582조5000억원 발행돼 전년보다 28% 줄었다. 유동화회사(SPC)가 발행하는 유동화 단기사채는 12.9% 감소한 273조원이 발행됐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92일물) 이하 발행금액은 852조2000억원으로 총 발행 금액의 99.6%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의 발행금액이 777조1000억원으로 전체 발행 금액의 90.8%였다.

업종별로는 유동화회사(273조원), 증권회사(250조8000억원), 일반·공기업(176조5000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155조2000억원) 순으로 발행금액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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