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북부 대설특보…산림청, 다중이용시설·경영시설 예찰·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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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서 기자
입력 2024-01-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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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철원에 있는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이 철원에 있는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강원 북부 산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림청이 자연휴양림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과 임업인 경영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찰·점검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긴급점검회의를 진행한 산림청은 자연휴양림, 숲체험원, 숲길, 수목원, 정원 등 산림분야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기상악화 시 예약취소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만일 기상악화로 인해 예약을 취소할 경우 취소에 따른 위약금을 면제하고 있다.

또 임업인 경영시설이나 산림작물이 피해를 입었을 때에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복구비 등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산에 있는 시설 등을 이용할 때 미끄러지거나 나무가 쓰러져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산림 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달라"면서 "산림이나 임업인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복구를 통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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