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부산 수영구 출마선언..."인싸 국회의원 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연우 기자
입력 2024-01-09 16: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같은 당 현역 의원에 대통령실 참모 출마설까지...치열한 '내전' 예고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연합뉴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연합뉴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4월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지역 현역의원은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인 전봉민 의원이다.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 주진우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출마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치열한 내전이 전망된다.

장 전 최고위원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과 수영구의 오늘을 바꾸고 희망이 살아있는 내일을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금 부산은 지역 정치를 넘어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리더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여의도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스타 정치인이 부산을 대표해야만 부산과 수영구의 굵직한 현안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전당대회에서 25만 표를 득표해 당 대표를 포함한 모든 후보 중 최다득표로 부산대표 정치인이 국가대표 정치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부산의 그 누구보다 유능하고 강력한 신형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부산의 중심 수영구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정치인이어야 한다"며 "여의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싸' 국회의원, 매일 언론 기사로 등장하는 전국구 국회의원, 방송에서 국민들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스타 국회의원, 지역 문제를 중앙정부에서 제일 먼저 들어주는 해결사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