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수업혁신 이끈다"…전북에듀테크 선도교사단 구성·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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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1-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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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320명 규모…교원 에듀테크 역량 강화 지원

사진전북교육청
[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이 미래형 수업혁신 지원을 위한 ‘전북에듀테크 선도교사단’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 미래교육연구원은 5일 전북에듀테크 선도교사단 출범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에듀테크 선도교사단은 △디지털·AI 기반 미래교육을 위한 교원의 에듀테크 역량 강화 △미래형 교실수업 지원을 위한 AI·SW 수업 혁신 지원 △스마트기기 및 스마트칠판 보급에 따른 학교 현장 안착 및 운영 지원을 목표로 운영된다. 

총 320명 규모의 에듀테크 선도교사단은 2024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에듀테크 교원 연수 강사로 참여한다.

미래교육연구원에서는 올해 초·중·고 교원 1만4000명과 교장·교감·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원 에듀테크 집중 직무연수 과정은 미래교육연구원을 비롯해 14개 교육지원청 및 전주·익산·군산 거점학교에서 운영한다. 

에듀테크에 익숙하지 않은 고경력 교사나 저경력교사를 위한 평일 야간과 주말 상시과정 연수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초등은 웨일북 활용 웨일스페이스 과정, MS과정, 구글과정 등 3개 며, 중등은 노트북 활용 MS과정과 구글과정 2개다. 

에듀테크 기술을 충분히 경험하고 수업에 적용·설계해 보는 실습형 연수 기회를 교원들에게 제공해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스마트기기와 스마트칠판이 보급되면서 학교 현장에서 에듀테크 활용 수업이 가능해지게 됐다”며 “에듀테크 기반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키우고,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설명회, 이달 27일 개최
전북교육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북교육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2028학년도 대학 입시제도 개편안(현 중학교 2학년 해당)이 확정됨에 따라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안내한다. 

전북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제도 분석과 대입 준비 방안 설명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개편 확정안을 안내하고, 개편에 따른 대입전형 변화에 대한 전망과 대입 준비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설명회에서는 대입 담당 장학사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확정안’을 안내하고, 김훈 전일고 교사가 2028대입 개편안 확정에 따른 대입 전형별 준비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핵심은 수능에서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 과목으로 시험을 치르는 것이다.

국어는 현재 공통과목(독서·문학)과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 1과목 선택에서 공통과목(화법과언어·독서와작문·문학)으로 통합된다. 수학은 공통과목(대수·미적분1·확률과통계)으로 시험을 치른다. 영어(영어1·영어2)와 한국사(공통)는 현재와 같이 절대평가로 진행된다. 

또한 학교 내신에서는 사회․과학 융합 선택과목 등 일부 과목을 제외한 전 과목에서 과목별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성적을 함께 기재한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은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일부터며, 350명 마감시까지 접수받는다. 

전북교육청은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강의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서 전라북도교육청 유튜브에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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