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공교육 책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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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1-0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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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3일부터 중 1년 대상 중등 기초학력 향상 집중지원 캠프 운영

사진전북교육청
[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학력신장 지원 프로그램을 새해 시작과 함께 가동한다. 

2일 전북교육청은 ‘2024 중등 기초학력 향상 집중지원 캠프’를 이달 3일부터 18일까지 전북 14개 시·군 학력지원센터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방학 동안 주요 교과를 집중 지원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14개 시·군별 학력지원센터의 역할을 견고히 하기 위함이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기초학력 향상 집중지원 캠프는 기수별 1일 3교시(오전 9~12시)로 총 3일간 진행되며, 지역 내 거점학교 또는 지역별 학력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국어·수학·영어 과목을 집중 지원하며, 학습지원대상학생을 포함한 학교장 추천을 받아 152명을 우선 선발했다. 

특히 학력지원센터 파견교사와 교과별 전문 강사가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요구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학습결손을 해소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학습 방법과 전략을 제공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기초학력 향상 집중지원 캠프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교육의 공정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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