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동을 앞두고 이스라엘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이번 방문은 헤그세스 장관 취임 이후 첫 이스라엘 방문이 될 예정이었다. 당초 그는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을 만나 미국의 튀르키예 F-35 전투기 판매 가능성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헤그세스 장관이 백악관의 긴급 호출을 받고 워싱턴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의 방문 취소는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을 둘러싸고 공습과 보복을 주고받는 가운데 나왔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와 후속 협상을 경계해온 만큼, 이번 일정 변경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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