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협 소속 골프장들, 작년 20억4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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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01-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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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헤븐 컨트리클럽
[사진=더헤븐 컨트리클럽]
한국대중골프장협회(이하 대중협·회장 임기주)에 소속된 골프장들이 지난해 후원금과 물품 20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속 골프장들은 지역 발전 지원, 장학 기금 출원, 지역복지 단체 기부, 꿈나무 골퍼 육성 지원, 지역 어르신 초청 행사 진행, 장애인 한마음대회 개최, 북한 이탈주민 장학금 지원, 자선 골프대회 개최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임기주 대중협 회장은 "협회 회원사 대중골프장들이 일심동체 돼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봉사할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다. '골프 대중화'는 물론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늘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중협은 '우리 모두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중협에 소속된 골프장은 총 144곳이다. 대표적인 골프장으로는 골프존 카운티, 군산 컨트리클럽, 더헤븐 컨트리클럽, 라싸 골프클럽, 블루원, 페럼 클럽, 클럽72, 한맥 컨트리클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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