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방세외수입 운영 평가서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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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3-12-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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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서 유일…체납세외수입 징수율 등서 '발군'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전북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세외수입 확충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규모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유형화해 체납세외수입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80점)와 체납징수 노력도 등의 정성평가(20점)를 시행해 전국 26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정량평가 5개 지표와 정성평가 4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우수 기관 선정으로 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

전춘성 군수는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 체납징수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림복지전문가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전북 진안군은 29일 산림복지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국립 자연휴양림 등 국·공립 산림분야 기관과의 상생 협력 및 산림복지 분야에 대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산림복지전문가란 산림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전문인력으로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와 산림치유지도사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 대상은 산림복지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한 진안군민이며,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 재직자 등 정년 보장된 직장인은 제외된다.

교육비는 자격 분야별로 차이가 있으나, 1인당 약 150만원이다. 

다만 전액 지원을 원칙으로 하나 신청 현황에 따라 지원비율이 변동될 수 있다.

한편,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을 수탁 운영할 산림복지진흥원은 시설운영을 위해 80명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어 산림분야에 대한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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