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트리,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열고 상생협약…ESG경영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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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1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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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노메트리]
2차전지용 X-ray 검사장비 전문기업 ㈜이노메트리는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주요 협력사들을 초청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상생의지를 다졌다.

이갑수 대표이사와 협력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노메트리가 다방면으로 추진 중인 ESG경영에 대한 소개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협약식, 상호이해와 협력을 위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노메트리는 배터리 내부를 X-ray 및 CT로 촬영, 분석하여 불량을 찾아내는 비파괴 검사장비전문업체다. 국내 배터리 3사 및 스웨덴 노스볼트 등에 공급하며 지난 해 매출 757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도 3분기 누적 매출 546억원에 3분기 말 수주잔고만 622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 매출액 경신이 유력하다.

한편 이노메트리는 지난 2021년 ESG경영을 본격 도입하여 내부 윤리규정 제정 공표, 제보 핫라인 설치 등 제도적 기반을 확립했고, 2022년 이후로는 임직원 윤리서약, 협력사 간담회, 준법 모니터링 강화, 청렴 캠페인 시행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2회째를 맞는 협력사 간담회의 경우 지난 해 ‘청렴’에 초점을 맞추어 공정한 비즈니스 관계의 확립을 강조했다면 올해는 ‘상생’을 강조하고, 견고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동반성장 실현에 집중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동의 발전과 지속성장을 이루기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사업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라며 “앞으로 매년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여 소통과 상호신뢰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갑수 이노메트리 대표는 “이노메트리의 지속성장을 든든히 지원해 주는 협력사들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외부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요 고객사들의 증설 계획은 꾸준히 진행 중이고, 당사 또한 2024년 역대 최대 매출 및 수주 달성을 기대하는 만큼 경영효율성 증대와 기술경쟁력 강화 등 완벽한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원팀’으로서 공동의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연계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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