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5' 뜨고 '군체' '와일드 씽' 버티고…주말 극장가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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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토이 스토리 5'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5'는 지난 주말인 19일부터 21일까지 71만3071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7만2553명이다.

지난 17일 개봉한 '토이 스토리 5'는 개봉 닷새 만에 87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속도를 냈다.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인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 수 56만1363명보다 높은 수치다.

'토이 스토리 5'는 보니의 새 친구가 된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은 제시와 우디, 버즈 등 장난감들이 다시 뭉쳐 새로운 여정에 나서는 이야기다. 올해로 시리즈 30주년을 맞았다.

2위는 '군체'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18만8674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552만7525명이다. 개봉 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온 '군체'는 '토이 스토리 5'에 1위를 내줬지만 누적 550만명을 넘어섰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맞서는 영화다.

'와일드 씽'은 주말 관객 13만3556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10만567명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다시 뭉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백룸'은 6만5895명을 동원해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 수는 108만6767명으로 '와일드 씽'과 함께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노란 벽과 형광등이 끝없이 이어지는 기이한 공간에 갇힌 인물들이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마주하는 공포 스릴러다.

이번 주말 극장가는 신작 '토이 스토리 5'가 개봉과 동시에 정상에 오르고, '군체'와 '와일드 씽', '백룸'이 누적 관객 수를 늘리며 뒤를 받쳤다. '토이 스토리 5'가 가족 관객과 기존 시리즈 팬을 끌어모은 가운데, 한국영화 '군체'와 '와일드 씽'도 각각 550만명과 100만명을 넘어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백룸' 역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기존 흥행작의 뒷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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