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시] 한양대, 과탐Ⅱ 가산점 폐지...반도체공학과 정원 외 8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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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희 기자
입력 2023-12-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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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과학대학, 올해 정시모집으로 변경

한양대 본관 전경 사진한양대
한양대 본관 전경 [사진=한양대]

한양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총 1264명을 선발한다. 가군 885명, 나군 379명이다. 

일반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자를 가린다. 다만 자연계열 과학탐구Ⅱ 응시자에게 주던 가산점이 폐지됐다. 반영비율은 계열 별로 다르다.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5%, 영어 10%, 과탐 두 과목 3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응시자는 수학에서 기하 또는 미적분을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인문계열은 국어와 수학을 각각 30%, 영어 10%, 사·과탐 두 과목 30%를 반영한다. 상경계열 반영 비율은 국어 30%, 수학 40%, 영어 10%, 사·과탐 두 과목 20%다.

정시 나군 일반 전형 최초 합격자 전원은 4년간 학비 절반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체능계열과 특별전형은 제외된다.

반도체공학과는 정시 나군에서 정원 외 8명을 선발한다. 반도체공학과는 SK하이닉스와 협력해 반도체 공정·설계 교육, 해외 우수 산업체 견학 등을 제공한다. 학과생은 최대 4학기 동안 학비 전액과 학업 장려금을, 3~4학년에는 SK하이닉스와 채용 계약을 전제로 수업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양대 로고 [사진=한양대]
한양대 로고 [사진=한양대]

생활과학대학이 올해 정시모집으로 변경됐다. 의류학과와 실내건축디자인학과가 인문계열에서 각각 6명, 식품영양학과가 자연계열에서 6명을 선발한다.

오는 30일부터는 수시 이월인원이 반영된다. 예체능계열(가군 19명, 나군77명)과 반도체공학과 인원(정원 외 40명)이 포함된 숫자로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필 한양대 입학처장은 "합격자 및 등록자 전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수능 난이도에 맞춘 상담을 지원한다"며 "한양대만의 노하우로 지원 전략을 안내하므로 이를 십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영필 한양대 입학처장 사진한양대
김영필 한양대 입학처장 [사진=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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