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보호종료 청소년 독립 응원 새살림 키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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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3-12-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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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의 보호종료 청소년의 독립을 응원하기 위한 ‘새살림 키트’를 지원했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의 보호종료 청소년의 독립을 응원하기 위한 ‘새살림 키트’를 지원했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4일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의 보호 종료 청소년의 독립을 응원하기 위한 ‘새살림 키트’를 지원했다고 5일 전했다.
 
이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작년부터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을 통해 청소년 시설에서 독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기 등 생활 필수가전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2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60만원 상당의 생활 필수가전과 간편식으로 구성된 새살림 키트를 지원했다.
 
보호 종료 청소년의 독립지원을 위한 이번 새살림 키트 지원 사업은 대구 사회적기업인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진행돼 지역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해 더욱 뜻 깊은 공헌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와 더불어 시설에 거주하는 청소년 수와 비교해 세탁 시설이 매우 부족하다는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측의 의견을 듣고, 청소년 시설 두 곳에 세탁기를 추가 기부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5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Happy Plus! Hope Plus! 주거공간 개선사업’을 시작해 주거 빈곤아동의 집수리 비용 및 임대보증금을 매달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행복HOME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집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시민 행복과 공간혁신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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