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노란봉투법·방송3법' 온라인 필리버스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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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3-11-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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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재옥 "민주당 입법 폭주 대항...민생 결승점 먼저 도달할 것"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2024 예산안 심사방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2024 예산안 심사방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온라인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를 당사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온라인으로 필리버스터를 시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대항해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의 부당함과 문제점을 알리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은 국민도약 예산으로 정하고 저소득층, 소상공인,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챙기고 연구개발(R&D) 관련해서는 국민적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살펴보고 보강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법안 통과를 약속한 12월 2일 까지 3주 남았지만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은 법률을 위반하면서 까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철회하는 등 국회를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는 몰염치한 모습은 국민께 반드시 심판 받을 것"이라며 "민주당의 폭거에 국민의힘은 무기력해 보이기도 하고 대응 느린 듯 보이지만 민생의 결승점에 먼저 도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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