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건설기계 분야 유공자 18명에 산업포장 등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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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11-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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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건설기계 9.2% 성장

  • 삼우테크 고제방 대표에 산업포장 등 수여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6일 제19회 건설기계인의 날을 맞아 유공자 18명에게 산업포장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건설기계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불확실성 등 어려운 여건에서 기계분야 수출은 전년 동기(9월) 대비 3.3% 증가한 395억4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건설기계 분야는 이 기간 9.2% 증가한 57억8000만 달러다. 올해 기계분야 수출 전망치는 작년 511억 달러(건설기계 71억7000만 달러)를 웃돌 전망이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건설기계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총 18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산업포장은 고제방 삼우테크 대표가 받았다. 고 대표는 34년간 건설기계산업 부품업을 영위하면서 그리스 배출밸브, 지게차용 조향차축 어셈블리 등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은 김상하 수산중공업 전문연구원이, 국무총리표창은 신명호 HD현대인프라코어책임연구원과 서찬석 우진 전무가 각각 수상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시장을 선도하는 기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년 기계장비 분야 연구개발 예산을 확대하고 현장 소통에 힘쓸 것"이라며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제도 개혁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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