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탐,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전기이륜차 혁신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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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10-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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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탐이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전기이륜차 기술을 선보였다 사진데이탐
데이탐이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전기이륜차 기술을 선보였다 [사진=데이탐]

한국의 운송수단 탄소감축 전문기업인 데이탐이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에서 그들의 혁신적인 전기이륜차 기술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데이탐은 이번 행사에서 인지감응 리젠파워트레인 기술을 런칭했다. 이 기술은 전기이륜차의 기동 간 배터리 방전 에너지를 운전환경에 따라 약 25%에서 50%까지 회수하여 재발전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데이탐의 박계정 CTO는 시연을 통해 기존 기술로 얻을 수 있는 배터리 당 주행거리가 평균 약 20km인 반면, 리젠파워트레인 기술을 적용한 경우에는 약 3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충전 시간과 관련된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기술임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데이탐은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방문한 바이어들로부터 구체적인 합작사업 및 제조 기술의 정부 시범사업과 기술이전 제안을 받았다. 데이탐은 시뮬레이터와 실주행 테스트를 통해 회수되는 에너지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웹3.0 기반의 탄소감축 데이터 통합관리에 대한 빅데이터 운영 기술을 선보여 방문자들로부터 미래 기술에 대한 큰 관심을 받았다.

데이탐의 이영철 CEO는 "리젠기술은 e모빌리티 전환에 따른 국가별 전력 소비를 약 30% 이상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교통분야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의 최적기술이 될 수 있으며 전세계 모든 제조 및 부품기업들과 기술합작이 가능한 장점을 가진 기술"이라며 "2024년부터는 부품생산을 통한 본격적인 사업진행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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