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상반기 매출액 414억원…4분기 연속 흑자

[사진=좋은사람들]

언더웨어 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이 반기 공시 자료 발표를 통해 이번 상반기 매출액이 414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 매출 성장 및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수치이다. 

좋은사람들의 매출 총이익은 227억원으로 지난 동기 대비 55.3% 증가해 2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8억4000만원, 당기순이익이 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5억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과 대비해 실적개선을 보여주고 있다.
 
좋은사람들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 후 경영개선 활동을 통해 단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장기적으로는 라이프스타일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재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을 유입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소통하고 있다. 보디가드, 예스, 섹시쿠키, 리바이스바디웨어, 제임스딘 등 각 브랜드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 방식으로 올해 하반기 시장에서도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