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일반산업단지에 2개 기업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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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기자
입력 2023-08-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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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성물산·에이스안전유리, 총 81억원 투자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유망 중소기업인 ㈜다성물산(대표 김준철), ㈜에이스안전유리(대표 최호림)가 전북 남원 일반산업단지 내 1만7441㎡에 총 81억원을 투자하고 61명을 신규 고용한다.

시는 14일 ㈜다성물산, ㈜에이스안전유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조미김 및 김자반 등을 생산해 전국에 영업망을 갖춘 해조류 전문기업인 ㈜다성물산은 9989㎡ 부지에 총 40억원(고용 37명)을 투자해 HACCP 자동화 설비를 갖춘 대량생산 제조라인을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본사를 경기도 안양시에서 남원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에이스안전유리는 국내외 산업용, 자동차용 안전유리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최대 안전유리 가공 설비를 보유한 기업으로, 산업용 안전유리 생산라인 체계화를 위해 부지 7452㎡에 41억원(고용 24명)을 투자한다.

두 기업의 투자는 저렴한 지가와 즉시 입주 및 착공 가능한 부지, 광양항과 인접으로 수출을 위한 수송과 접근성이 용이한 점 등을 장점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경식 시장은 “고금리 장기화 및 경기 위축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 미래산업 도시 남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AI 드론레이싱 사전대회 열려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FAI 드론레이싱 사전(PRE)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FAI가 공인한 드론레이싱 월드컵격인 대회이자 오는 10월에 남원시에서 개최되는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는 사전대회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항공협회와 한국모형항공협회가 주관하고 남원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에서 7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이 대회를 통해 FAI 드론레이싱 포인트를 쌓을 수 있으며, 포인트 누적순위 16위안에 들면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대회는 연습비행을 시작으로 2022년 드론레이싱 포인트 1~2위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 룰미팅, 드론레이싱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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