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부부터 증손까지 4대가 복무한 병역명문가 첫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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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6-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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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회 병역명문가 시상식 개최

  • 올해 역대 최다 2465가문 배출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가문에 정부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사진=병무청]


병무청은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0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1대 조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
 
이번 시상식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병역명문가 20가문을 정부 표창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탄생한 4대 병역명문가 3가문에게 증서와 기념 메달이 수여됐다.
 
한 총리는 시상식 축사를 통해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크나큰 자부심으로 남을 수 있는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가”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오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가문인 고(故) 이혁구 가문을 비롯한 대통령표창 2가문, 국무총리표창 4가문, 국방부장관표창 5가문, 국가보훈부장관표창 2가문, 병무청장표창 7가문, 특별부문으로 4대 병역명문가 3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무청은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한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를 위해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예우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더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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