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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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6-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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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사고 발생 동일유형 시설 집중 점검 등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홍보 활동 박차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지난 4월 17일부터 실시해 오는 16일까지 마무리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행정안전부에서 새 정부 출범 원년으로 관계부처 합동 재난 위기 요인을 점검하고 국민소통을 진행하기 위한 안전 활동이다.

그 일환으로 매년 안전점검 기간을 정해 재난 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재난 예방·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점검 대상으로 노후 교량, 건설공사장, 하수처리시설 등 53개소를 선정하고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

그간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 총 89명이 참여해 대상 시설에 대한 점검을 모두 마쳤다.

내실 있는 안전점검 추진을 위해 △시설, 전기, 소방 등 취약분야 동시 점검 △점검 실효성 제고를 위한 민간 전문가 활용 △최근 사고 발생 동일유형 시설 집중 점검 등을 원칙으로 진행했다.

시는 후속 조치까지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순식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는 평소에 꼼꼼한 대비를 하는 것이 최상의 대책이다. 앞으로도 분야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 사항을 점검 해소함으로써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홍보 활동 박차
경기 시흥시는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 운영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시흥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 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한다.

시는 하반기 개소에 앞서 지난 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해 홍보하고 사업 운영 계획을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해 센터 등록을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등록기관의 접수를 받아 총 2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이 등록했다.

하반기부터 해당 시설에 센터의 전문 영양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급식소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대상별(입소자인 어르신 및 장애인, 조리원, 시설장, 종사자 등) 식생활 교육 △대상별 맞춤형 식단 및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관내 사회복지 급식소의 체계적인 위생, 안전 및 영양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센터 등록을 희망하는 시설은 시흥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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