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통신비 반값으로" LG헬로비전, 직영몰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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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6-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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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온라인 직영몰에서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LG헬로비전 홍보 모델이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이 이달부터 공식 직영몰을 통해 '반값 프로모션'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자사 서비스인 케이블TV·인터넷·알뜰폰·렌탈 등에 걸쳐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가심비 상품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소비자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LG헬로비전의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 일환이다. LG헬로비전은 지난해 온라인마케팅 전담 조직 신설하고, 전사 디지털 채널을 통합해 비대면 소비문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직영몰 특화상품 △셀프 가입과 번개설치 △고객 친화적 UI 등 유통·마케팅비를 줄여 고객 혜택을 높이고 있다.

고객은 프로모션을 통해 유통·마케팅비 절감분을 반값 혜택으로 체감할 수 있다. △경쟁사보다 50% 이상 저렴한 케이블TV·인터넷 △반값 또는 업계 최저 알뜰폰 LTE 무제한 유심 △트렌디 가전 반값 렌’ 혜택 등이다.

LG헬로비전 측은 이번 프로모션은 '짠테크' 소비를 주도하는 MZ세대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불필요한 사은품 대신 요금혜택을 극대화한 방송·통신 상품으로 월 고정지출을 줄이는 한편, 목돈 들이지 않고 고가의 가전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헬로tv·헬로인터넷 반값 요금상품 6종을 상시 제공한다. 3년 약정과 제휴카드 실적 달성 시 월 1~2만원 대에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 4종과 기가 인터넷 단독상품 2종으로 구성했다. 가령,

헬로모바일은 LTE 무제한 유심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높였다. '33 유심' 등 스테디셀러 LTE 무제한 유심 요금제 6종에 월 최대 2510원 할인을 더해 사용자 부담을 줄였다. 음성무제한 요금제인 'The 착한 요금제 1.3GB(월 6300원)'는 업계 최저가 수준이다.

헬로렌탈은 6월 한 달간 한정 수량으로 반값 렌탈을 진행한다. MZ세대가 선호하는 프리미엄 가전을 월 4000원~1만원 대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직영몰에서는 상시 다양한 혜택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손기영 LG헬로비전 디지털마케팅담당은 "유통·마케팅 비용을 절감해 고객 혜택으로 돌려주는 혜택을 알뜰폰에 이어 LG헬로비전의 전 서비스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영몰을 통해 가격 눈속임 없이 본원적 요금혜택을 강화한 상품들을 진정성 있게 선보이며, 고객 중심 시장경쟁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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