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성별영향평가 대상 23개 분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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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3-06-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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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 추진 시 성차별적 요소 적극 개선

31일 열린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안건 심의중인 위원들

31일 열린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안건 심의중인 위원들[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지난 31일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2023년 충청남도교육청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주요 실적 보고와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성별영향평가’란 법령,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제도로서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청은 성별영향평가 대상인 사회과 지역 보조 교재 개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 전문가의 검토를 받아 삽화, 단어 등을 수정하여 교육과정에서의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의 양성평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교육청 사업 중에서 △정보 영재원 운영 사업 △심리정서사회성프로그램 지원 사업 △다우리문화교실 운영 사업 등 23개 분야를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번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대상 사업들의 성별영향평가 결과를 정책 및 사업추진에 제대로 반영해 정책상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고, 양성평등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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