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폼, 국내 대형 보험사에 영업 관리 시스템 도입

한화생명 '보이는 GA월드' 통해 스마트 보험 모집 시스템 도입

NFC 출석체크 이벤트 등 통해 GA 영업 환경 개선

IT 전문 기업 아이엠폼이 자체 개발한  IT시스템이 국내 대형 보험사에 적용돼 영업관리 효율을 증대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판매 제휴 법인보험대리점(GA)의 재무설계사(FP)들을 위한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인 '보이는 GA월드'를 도입했다. 이는 별도의 앱 설치없이 설계사의 전화 한 번으로 영업지원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신규 고객 등록, 가입설계 동의 및 요청, 전자청약 요청 등 보험 모집 과정에서 영업 활동을 지원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 보이는 GA월드'를 도입함으로써 모바일 영업 인프라를 강화해 FP업무 처리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며 "빠르고 편리한 영업 환경을 구축해 FP들의 영업 편의를 향상시키는 등 매출 확대라는 성과를 이루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이엠폼은 이외에도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한 보험사 맞춤 웹 이벤트 모듈을 개발해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국내 대형 보험사에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NFC를 활용한 맞춤 이벤트는 스마트폰을 지정된 장소의 NFC를 태그를 통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제휴·판매 설계사'의 지점 방문을 유도한다. 또 소속 보험사의 혜택 제공 및 상품 안내하고 설계사의 영업 활동을 독려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한 메이저 보험사는 전국 지점 방문율을 평균 29.1%까지 끌어올렸다. 

본 프로젝트를 담당한 장태일 아이엠폼 본부장은 "설계사들에 대한 다양한 영업지원 활동은 한정된 보험시장에서의 점유율 및 매출 확대를 위한 핵심 요소가 됐다"며 "앞으로 아이엠폼의 모바일 특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보험사 매출 및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폼은 웹서비스 전문 IT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기술을 바탕의 온·오프라인 커머스, 플랫폼 개발 및 운영, 글로벌 마케팅 등 풀필먼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