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 컨소시엄,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용역사업'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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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3-05-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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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AI와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 데이터 전문기업 투이컨설팅 등 3개사로 구성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용역사업’의 수행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공공데이터의 안정적 품질수준 확보와 민간 활용도 제고를 위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 공공데이터 예방적 품질관리, 공공데이터 표준화 추진, 기관별 보유DB 현황 관리, 공공데이터 품질 인증 등의 중점분야 사업 수행을 통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선순환 체계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년 사업보다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품질관리 평가대상은 시·도교육청이 신규로 추가되어 700개에 달하며, 평가대상 DB 수도 전년대비 약 70%가 늘어난 7448개로 증가됐다. 공통표준용어는 3배가 늘어난 5000건에 이를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 도입된 시범 품질인증제는 기관 전체의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와 보유DB 전반의 품질 진단 인증모델 마련을 비롯해 각 기관 주도권 품질관리 지원을 위한 정식 품질인증제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와 표준화 관리, 공공데이터 기반 국정과제 실현 및 사회 현안해결을 위해 다양한 법적, 제도적, 기술적, 행정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추진되는 금번 사업을 통해 기관별로 격차가 있는 공공데이터 품질 수준을 상향평준화하고, 일회성 품질점검 방식을 탈피해 상시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확립하며, 기존 수동적 품질관리 평가의 관행에서 벗어나 기관 자체 주도적인 품질관리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수희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사업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표준화와 고도화, 품질인증제 정착 등 공공데이터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하는 중대한 과업”이라며 “업계 최고의 전문 기업들과 협업해 최상의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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