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JJ) 수원시장, 노무현 정신은 우리의 뿌리...그분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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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3-05-24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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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장, 노무현 대통령님의 길을 따르겠습니다...흐르는 강물처럼

  • 수원연화장 시민 추모식 참석...편하고 옆집 아저씨 같아 신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연화장에서 시민 추모식에 참석해 고인을 회고하고 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이재준 수원시장이 "오월, 그분이 떠난 자리에서. 그분을 기억한다면서 故 노무현 대통령님이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14년. 올해도 그분을 떠나보낸 연화장에서 시민 추모식에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노무현 대통령님의 길을 따르겠습니다. 흐르는 강물처럼]이란 제목으로 "봉화마을과 우리 수원에만 있는 그분을 기리는 추모비를 강조하며, 그 앞에 서니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부끄럽지 않아야 하는데 라며 대학교수 시절, 故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에 전문가로 참여하며 뵌 적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때 뵌 노무현 대통령은 참 편한 분이었고 옆집 아저씨같이 참 신기했다면서 대통령이신데 이렇게 소탈하고 친근한가? 그러면서 그분의 말씀과 생각들을 배우고, 흠뻑 빠져들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이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며 방명록에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 님의 길에 따르겠습니다. 흐르는 강물처럼'이라 적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이스북 갈무리]

그러면서 "제가 어디 가면 ‘저는 옆집 아저씨입니다’라는 말을 참 자주 한다. 정말 옆집 사람, 동네 사람 이재준이라서도 그렇지만, 노무현 대통령님의 모습과 말씀에 배운 것이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노무현 정신은 우리의 뿌리라면서 우린 나아가야 합니다. 부끄럽지 않도록 끊임없이 반성하고 흘러 바다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던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바다로 푸른 오월, 그분이 떠난 자리에서. 그분을 기억합니다. 따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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