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2금융 대출 갈아타기 돕는다…최저금리 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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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3-05-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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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제2금융권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일부 금융소비자에게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상품을 지원한다.

BNK부산은행은 고금리로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금융소비자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신용도 개선을 돕기 위해 ‘따뜻한 상생대환 새희망홀씨’ 대환대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대환대출 가입자는 제2금융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 최저 6% 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

대환대출 지원 대상은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거나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인 직장인, 개인사업자, 연금소득자다. 대출가능 금액은 제2금융권 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3500만원까지며 모든 기간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BNK부산은행은 별도 심사 후 대출 기간 최장 7년 범위 내에서 할부·분할 상환방식으로 대환대출을 지원한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대환대출 출시로 지역 내 고금리 대출 이용 고객의 금리 부담 완화, 신용도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계속 마련해 지역 대표 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앞서 지난 3월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통해 △주택·전세·신용대출 신규 대출금리 인하 △저신용자 금리 감면 △소상공인 보증서 대출 확대 등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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