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헬스케어포럼]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 "한국 인프라·데이터, 세계 최고 디지털 헬스케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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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5-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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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 제13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개최

  • '바이오 대전환기-디지털헬스케어' 주제로 열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제13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5.22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제13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한국이 디지털 인프라와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혁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차 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아주경제신문이 주최한 '제13회 글로벌헬스케어포럼' 축사에서 “전 세계가 포스트 팬데믹을 맞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국민들은 디지털 헬스에 대한 수용도가 높고 친화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런 수준 높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은 바이오헬스의 자원이 되는 데이터 생산·축적과 활용을 용이하게 해 의료기술과 보건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차 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국가의 미래 먹거리로 삼을 수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데이터에 기반한 바이오 기술과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의료 혁신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면 디지털 대전환기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도약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학계, 산업계 등 다양한 주체들이 디지털 헬스케어의 가치를 확인하고 비전을 공유해 협력하기를 바란다”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도 디지털 헬스케어가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차세대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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