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코리아 '백신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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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5-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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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트코로나 시대 글로벌 백신 공급망·R&D 협력 논의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오는 10일부터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3’에서 ‘글로벌 공급망 강화 및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백신 콘퍼런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백신 콘퍼런스는 진흥원,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 등이 공동 기획했다. 국내외 백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세부 세션을 통해 글로벌 백신 공급 및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 ‘글로벌 백신 공급망과 혁신적 백신 연구개발(R&D) 협력’에서는 국제기구 주요 백신 전문가가 백신 공급 및 백신 기술 개발 협력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 ‘글로벌 협력을 위한 백신 혁신 기술 사례’ 에서는 △포스백스 △큐라티스 △유바이오로직스 △차백신연구소 △아이진 △쿼드메디슨 등 국내 백신 기업 6개사의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세 번째 세션 ‘글로벌 백신공급과 대한민국 백신 R&D의 현황과 미래’에서는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 △호주빅토리아 주정부 등이 정부기관의 백신 연구 현황과 향후 협력 전략을 논의한다.

김용우 진흥원 단장은 “코로나19 펜데믹을 계기로 백신의 공급, 개발, 생산의 중요성을 모두가 체감할 수 있었다”며 “백신 컨퍼런스에서 백신주권 확보와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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