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디지털·IB 사업부문 경쟁력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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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5-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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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T·SME 등 조직신설… 중기특화 증권사 시너지 기대감

[사진=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후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2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대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속도감 있는 디지털전환(DT) 추진 △중소기업 위한 중기특화 증권사로서 차별화된 입지 강화 △IBK금융그룹 및 금융기관, 기업고객까지 단계별 시너지 확장 등 크게 3가지에 중점을 뒀다.
 
IBK투자증권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담 사업부문인 DT 부문을 신설했다. 고객용 플랫폼인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워크시스템 구축을 통한 내부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기존 투자은행(IB) 부문은 IB부문과 중소기업(SME) 솔루션 부문으로 재편된다. IB부문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업무를 전담하고, SME 솔루션 부문은 중기특화 증권사로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정통 IB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가업승계, 인수합병(M&A) 컨설팅, 신사업 등 SME솔루션 부문을 지원하기 위한 SME 지원부도 새로 생긴다.
 
또한 IBK금융그룹을 비롯해 타 금융기관, 기업고객을 아우르는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시너지 추진부도 신설한다. 기존 사모펀드운용부의 경우 본부로 격상시켜 집합투자업무를 강화한다.
 
서정학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개편은 국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증권사라는 회사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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