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규모 2.5 지진 발생... 삼척시 등 진동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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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5-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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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강원 동해시 남남동쪽 4㎞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1분, 동해시에서 4㎞ 떨어진 해역 17㎞ 깊이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강원 동해시, 삼척시 등 지역에서는 최대진도는 3으로 나타났다.

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인근 지역인 강릉시, 정선군, 태백시, 평창군 등은 진도 2로, 이밖에 지역은 진동을 느끼기 어러운 진도 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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