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사장 물러난 인천공항, 사장 공모 절차 개시...이르면 7월 중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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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5-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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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 10대 사장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사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모습. [사진=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새 수장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달 28일 김경욱 전 사장이 조기 사임한 지 일주일여 만이다.

공사는 3일 오전부터 제10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공모절차를 개시했다. 이달 10일까지 사장 모집공고 및 접수를 받는다.

앞서 공사는 김 전 사장의 사임에 맞춰 새 사장 선임 절차를 위해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구성했다. 임추위는 비상임이사와 외부인사들로 구성됐다. 

신임 사장은 이르면 7월 중에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기는 3년이며, 이후 1년 단위로 연임 가능하다.

임추위는 이달 10일까지 접수한 지원자에 대한 서류와 면접 심사를 실시, 사장 후보자를 3~5배수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 인사검증을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추리고, 국토교통부 장관 제청을 거쳐 최종 대통령이 인사를 결정한다.

김 전 사장이 임기를 10개월 남겨두고 지난달 28일 자진사퇴하면서 현재 공사는 이희정 부사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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