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독립운동가들은 국제적 난민이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시흥)강대웅 기자
입력 2023-04-29 05: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UNHCR(유엔난민기구) 최고 대표 질리안 트릭스 한국 방문

  • 시흥시, 땀의 가치가 존중되는 공동주택 만들기 '박차'

임병택 시흥시장이 질리안 트릭스 대표와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임병택 시장 페북 캡처]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UNHCR(유엔난민기구) 최고 대표인 질리안 트릭스가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포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를 대표해 김병수 김포시장님과 함께 대한민국 난민 재정착 관련 정책간담회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난민과 외국인 주민에 대한 대한민국의 대처는 글로벌시대에 대한민국의 국격"이라며 "우리나라의 역사도 있습니다. 100여 년 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그리고 독립운동가분들이 그 당시에는 사실상 지금의 난민이었을 수도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국제적으로 난민이란 자유와 인권을 찾아 부득이하게 자신의 나라를 떠난 이들을 말한다"며 "우리 대한민국에도, 우리 시흥시에도 그러한 난민 재정착인 듯이 계십니다. 유엔 차원에서 대한민국 난민 정책에 대한 조언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유엔난민기구 최고 대표가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UN 관계자분들과의 이번 간담회 또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시흥시도 대한민국도 지구 속 한 공간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임병택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목요일 시흥시청의 아파트에서 일하는 경비노동자 청소노동자 관리소장님 입주자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는 아파트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 있는 약속을 하기 위해서였다"며 "참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매일매일 우리는 누군가의 소중한 땀에 의해 그리고 노동에 의해 신세를 지고 은혜를 입고 살아간다"고 피력했다.

이어 "가끔 티브이 뉴스에서 보이는 경비노동자, 청소노동자분들에 대한 갑질 뉴스를 볼때마다 아주 안타까웠다"며 "아파트 주민 노동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약속입니다. 이를 위해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가 그 중간 역할을 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우리 시흥시는 상생의 일터를 만드는 아파트에 대한 지원을 과감히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우리가 가야 할 세상이기 때문이며 서로의 노동을 존중하는 그리고 배려하는 시흥시가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