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반도체 첨단 소부장 기업과 간담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원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4-25 12: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반도체 대기업 등 유치 추진 및 소부장 기업 협력 성장 방안 강구

  •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자 신규 모집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오는 26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관내 반도체 첨단 소부장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와 기업 관계자들은 원주시 반도체 대기업 및 우량기업 유치와 생태계 조성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기업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기업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 반도체 대기업 유치 추진과 관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협력 성장을 위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원주시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의 초석을 다지고 국내외 반도체 산업대열에 동참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에는 삼에스라인 위온 이앤아이비 케이투앤 플로닉스 한발 후성정공 등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불소수지를 원료로 한 탱크 탭 밸브 튜브 등을 제조하는 소부장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글로벌 반도체 첨단 부품기업인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 협약을 체결 현 문막공장 부지에 추가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2차전지 및 첨단 화학산업 분야에도 관련 부품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다. 
◆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자 신규 모집
강원 원주시는 기초수급가구 차상위가구 및 저소득청년이 자립·자활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 가입 대상은 매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및 기타 차상위계층이다. 재산·소득 확인 조사를 거쳐 오는 7월 가입자를 선정한다.

가입자는 매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를 적립하면 3년간 매월 10만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대상은 매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다. 재산·소득 확인 조사를 거쳐 오는 8월 가입자를 선정한다.

가입자는 매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를 적립하면 3년간 매월 10만원(차상위초과자) 또는 30만원(차상위이하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5월 24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5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