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생태계 활력 충만"…전북벤처투자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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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4-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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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 벤처투자 교류장으로 각광…투자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

[사진=전라북도]

전북 창업자들과 수도권 투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북벤처투자포럼이 활성화되며 지역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북도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전북벤처투자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은 유망 창업기업을 소개하고 투자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매달 1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수도권 및 지역 16개 벤처투자사와 20여명이 넘는 엔젤투자자가 참석했다.

포럼에 앞서 올해 5월에 결성될 ‘전북도-KDB 지역혁신 벤처펀드’에 3개 투자사가 참여하는 1:1 투자상담 부스 운영은 물론, 유망 스타트업으로 케나프를 이용한 친환경 조사료 제조 기업인 ㈜올빅(대표 하동욱), 반려견 치매진단 솔루션 ㈜키베이직(대표 최주영)의 기업 투자설명회(IR)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벤처업계 대부라고 불리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이 참석해 ‘지역창업 생태계 활성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고 회장은 하나로미디어를 창업한 후 SK텔레콤에 매각하고 한국엔젤투자협회를 만들어 활동했으며, 그가 주도한 테해란로 고벤처포럼은 2013년부터 10년째 운영중으로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중소벤처부에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국내 엔젤투자자를 교육 및 관리하며 중소벤처기업부 TIPS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는“창업기업은 지역의 중요한 혁신자원이다. 전라북도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서 예비유니콘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벤처투자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도내 투자 여건을 대폭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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