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월말 이후 만명대 유지'···신규 및 위중증 환자 지속적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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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3-04-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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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세 이상 확진자수 소폭 4주째 증가해...60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자 백신 접종 적극 참여해야

  • 원숭이 두창 위기 경보 수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이 1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행안부]

국내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수는 전주 대비 0.2% 감소한 1만691명으로, 2월 말 이후 만 명대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60세 이상 확진자 수가 4주째 증가하고 있어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 등 주의가 요망된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 19 신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주간 치명률(3월 5주)은 0.06%로 30주만에 최소치를 나타냈다.

신규 위중증 환자는 지난 3월 4주 121명에서 4월 2주 89명, 사망자는 2월 1주 213명에서 4월 2주 46명으로 10주 연속 감소세다. 

다만, 60세 이상 확진자 수는 2022년 9월 1주 0.07%에서 11월 2주 0.10%, 1월 4주 0.12%에서 2월 4주 0.13%, 3월 5주 0.06%로 4주째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난 4월 7일 동절기 추가 접종이 종료되었으나 정부는 여전히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며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비롯해 접종을 희망하는 국민께서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는 ‘엠폭스(원숭이두창)’ 관련, 정부는 지난주 4월 13일 ‘엠폭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김성호 본부장은 "엠폭스는 호흡기로 전파되는 코로나19와는 달리 일상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는 특성상대규모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국내 전파를 조기에 억제하기 위해서는 의심증상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감염이 의심되는 분께서는 적극 관할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해주시고의료계에서는 조기 진단 의뢰 등확산 차단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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