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디지털운행기록장치' 무상점검센터 23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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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4-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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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및 화물터미널 등 23곳서 운영...오는 12월22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무상점검센터.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및 화물터미널 등에서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무상점검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DTG란 자동차의 주행속도와 GPS를 통한 위치·방위각·주행거리 등을 자동으로 전자식 기억장치에 기록하는 장치다. 

공단은 기존 21개소에서 실시해 온 무상점검센터를 휴게소 8개소와 화물터미널 등 15개소 총 23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오는 12월22일까지 운영된다. 

무상점검센터에서는 전원불량, 기초정보 미입력, 고정상태 불량 등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운전자가 원하는 경우 운행기록자료를 시스템에 제공한다. 다만 배선불량과 기기고장, 기타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구매비용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또한 무상점검센터 미설치 소외지역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형 점검센터(점검차량)를 통해 전국 출장 서비스도 시행한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화물자동차는 졸음운전, 휴게시간 미준수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며 "앞으로도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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