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서 금상 등 80개 수상…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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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3-04-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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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상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제품 부문 32개 등 수상

삼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가전제품의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14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금상 1개를 비롯해 총 80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올해는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포함해 제품 부문에서 32개, UX·UI 부문에서 35개, 콘센트 부문에서 11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개, 패키지 부문에서 1개의 상을 받았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냉장고·와인셀러·오븐·후드로 구성된 주방 가전 조합이다. 알루미늄·스테인리스·세라믹 등 차별화한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감성의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제품 부문에서 △오디세이 아크 △갤럭시 Z 플립4 비스포크 에디션 △비스포크 제트 등이 상을 받았다. 제품 이외 부문에서는 △수어 안내 TV UX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 등이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겸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은 "변화하는 고객의 가치와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의미 있는 경험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디자인으로 고객의 삶과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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