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지역 특산물을 새벽배송으로" LG헬로비전-오아시스알파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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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4-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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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사 채널 통한 공동 상품 판매 협력... 지역 상생 상품 발굴

  • 오아시스의 물류 시스템 연계... 빠른 배송 서비스 보완 기대

지난 4월 4일 오아시스알파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최유성 오아시스알파 대표이사(왼쪽)와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이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의 상품 유통처를 확대하고, 새벽배송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소비자는 상품을 보다 빠르고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13일 LG헬로비전과 오아시스알파는 지역 상생 상품 공동 개발과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알파는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KT알파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는 T커머스 등 새로운 유통처를 확보하게 된다. 또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새벽 배송 물류 사업 제휴 △양사 채널을 통한 공동 상품 판매 △지역 상생상품 공동 개발·유통 등에서 협력한다.

우선 LG헬로비전 제철장터 상품의 일정 물량을 오아시스마켓 물류창고에 입고하고, 고객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의 T커머스와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상품을 함께 판매한다. 지역 농특산물 등 우수 상품을 더욱 많은 곳에 알리고 판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상생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에서 과잉 생산되거나 농가 돕기가 필요한 상품을 발굴해, 양사 채널에서 공동 판매할 계획이다.

최유성 오아시스알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사 채널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한 미디어 커머스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 판로가 필요한 지역상생 브랜드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명신 LG헬로비전 미디어그룹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고객이 우수한 먹거리를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아시스알파와 함께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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