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석탄·LNG 中企 신재생분야 업종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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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3-04-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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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사진=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국내 석탄·LNG 발전분야 중소기업이 신재생·신사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전환·확장하는 '업의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 산업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사업영역 확장부터 업종 전환에 이르는 원스톱 맞춤형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업의전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0일부터 한달동안 상생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10개 중소기업에는 12월말까지 동서발전과 표준협회가 수행하는 현장진단, 과제발굴, 컨설팅을 통해 초보기업·도약기업·성장기업에 따른 맞춤형 사업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초보기업은 업종전환을 희망하나 아직 새로운 업종에 대한 아이템이 없는 기업으로 추진전략 수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새로운 업종 아이템은 있으나 시제품제작·정책 자금이 필요한 도약기업에는 시제품 제작비용과 설비구축을 지원한다. 

성장기업은 전환업종 제품을 확보한 경우로 국내외 전시회 참여·홍보물 제작·해외인증 등을 지원받아 사업전환 대상 업종의 매출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부사장은 "중소기업이 당면한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업의전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중소기업과 상생협력하며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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