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고용센터 직업상담원 82명 모집…21일까지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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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3-04-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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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사진=아주경제 DB]


고용노동부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별로 전국 고용센터에서 근무할 직업상담원 총 82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직업상담원은 고용센터에서 사업주와 구직자 등에게 구인·구직상담을 비롯해 채용·취업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일배움카드 상담·발급, 실업급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응시자는 직업상담사 2급 이상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오는 19~21일 워크넷 누리집 'e-채용마당'에 입사지원서와 경험·경력기술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서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국가기술자격증으로 대체한다.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제한경쟁채용으로 장애인 직업상담원 23명도 뽑는다. 장애인 지원자는 직업상담사 자격증 보유자, 4년제 대학 이상 학위취득자,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5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5월 26일 각 지방고용청 누리집에서 발표하고 개별 안내한다. 이들은 오는 6월 1일 현장교육(OJT)과 집체교육을 거쳐 6월 하순부터 고용센터에 배치돼 근무한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직업상담원은 직업안정법 등에 따라 고용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직"이라며 "국민에게 질 높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우수하고 역량 있는 인재가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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