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경기도의원, 활발한 의정활동에 파주시민과 경기도민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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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3-04-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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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현안 거론하고 해결책 제시 서슴지 않아

  • 파주시 광탄면이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 수여 등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최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파주시민은 물론 도민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고 의원은 지난 7일 파주시 광탄면 지역 숙원사업이던 ‘국지도 78호선’ 확장 건설사업에 동력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탄면이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고 의원은 국지도 78호선 확장 건설사업에 필요한 설계비 예산(2억원)이 올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직접 면담을 추진, 사업 필요성을 설득하고 부각한 적 있다.

광탄면이장협의회는 고 의원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내가 살고 싶은 광탄면’의 동맥인 국지도 78호선 확장에 결정적 공헌을 했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고 의원은 “광탄면 숙원인 국지도 78호선 확장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에 그 필요성을 부각해왔던 노력이 성과를 낸 데 이어 감사패까지 받게 돼 경기도의원으로서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쉼 없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과 편의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만성적 차량정체를 겪고 있는 국지도 78호선 확장 건설사업은 파주시 광탄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도 포함됐으나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예비타당성 관문을 넘지 못한 채 답보 상태에 머물러왔었다.

하지만 고 의원은 도의회 입성 후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찾아 중첩규제로 희생을 감내해온 파주시 광탄면의 어려운 현실을 알리고, 사업 필요성을 부각함으로써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설계비가 확보되는 데 기여했다.
파주시 ‘공릉천 봉일천교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제안 등 친수공간 조성 촉구
이와함께 고 의원은 지난달 27일 파주 공릉천에서 경기도와 파주시 하천관리 담당부서와 조리읍 지역주민 간담회를 주최해 봉일천교 하부 고수부지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현장에서 제안했다.

고 의원은 파주 봉일천교 현장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파주시가 최근 ‘친수하천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수변 네트워크 구축 ‘친수도시 만들기’ 사업에 착수했다”면서 “조리읍과 같은 농촌지역 주민들도 도시처럼 여가생활을 위한 친수공간 조성을 원하는 의견을 친수사업에 반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봉일천교 친수공간 조성문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노력해왔는데도 불구하고 시의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오늘 주민 대표들과 함께 한 현장간담회를 시작으로 파주시와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민을 위한 행정과 사업 추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파주시 조리읍 이장협의회, 체육회 등 인근 주민들은 고수부지 내 화장실과 벤치, 운동시설 등 주민 휴게공간 조성을 요청하기도 했다.

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 행정은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존재 이유가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시와 도의 협력을 끌어내 지역주민들의 원하는 방향으로 친수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호선 파주 연장사업 “정치적 희망고문 그만… 현실대안 모색해야

이와함께 고의원은 지난달 14일 고준호 의원실에서 경기도 철도국과 민간투자사업자인 현대건설 측과 만나 3호선 파주 연장사업 현황 점검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3호선 파주 연장사업은 운정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의 일환으로 대화~운정까지 연장 7.6㎞ 총사업비 8383억원으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었지만 추진이 되지 않다가, 민간투자사업자인 현대건설에서 대화~금릉까지 연장 10.67㎞(정거장 5개소) 총사업비 9099억원의 BTL(Built-Transfer-Lease)방식으로 국토교통부에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했다.

이후 2020년 11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확정·고시되었으나, 2022년 8월 현대건설 측에서 민자적격성 조사 철회를 요청하면서 현재는 답보 상태에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현대건설 측은 “민자적격성 조사 철회를 요청했으나 많이 아쉬운 사업”이라면서, “재정사업으로 전환되는 등 여건이 바뀌지 않으면 재도전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획재정부에서 BTO 또는 BTL+BTO(혼합형) 방식으로 민간사업 추진 기조를 잡고 있어 국토교통부와 협의시 이 사업에 대해 계속 BTL로 추진이 가능한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서는 “경기도 입장에서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지침이 개선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면서, “여러 가지 상황이 유동적이지만 현대건설 측에서 재도전 의사가 있는 만큼 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겠다”고 말했다.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은 "파주시민 뿐만아니라 경기도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또 현안의 우선순위가 어떤 것 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해 앞으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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