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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청년들이 지역사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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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4-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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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교통비와 승용차 유류비 등 지원

  • 원주시 테마형 시티투어버스 운행 개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타 지역에 직장을 두고 원주로 전입하는 청년들의 교통비를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원주시로 전입한 만 18세~39세 청년 중 타 지역에 직장을 두고 출퇴근하는 자이다.
 
오는 14일까지 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중교통비(고속, 시외, 기차)와 승용차 유류비를 월 최대 10만 원까지 12개월간 지원한다. 지원금은 분기별로 정산해 지급한다.

단, 공무원, 교사, 공공기관 재직자는 제외되며, 선정 이후 관외로 전출할 경우 지급이 중단된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층의 원주시 전입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복지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테마형 시티투어버스 운행 개시
강원 원주시는 원주의 주요 관광지와 역사 문화 유적지를 연계한 ‘2023 원주시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를 오는 11월까지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는 매월 첫째 주 강원감영 등을 둘러보는 ‘원주이야기길’, 둘째 주 성황림 등 자연을 거닐며 생각하는 ‘특별한 사색길’, 셋째 주 법천사지 등 ‘남한강 역사문화길’, 넷째 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등‘자연과 함께 힐링길’등 총 4가지 주제로 나눠 운행된다.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행하며, 30명 이상 단체 투어는 원하는 날짜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단, 혹서기인 7~8월과 매월 다섯째 주 토요일, 신청자가 5명 미만일 경우 운행하지 않는다.
 
기본요금은 5000원이며, 코스에 따라 체험료 및 입장료가 추가된다.
 
투어 중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 최대 4시간의 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및 원주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원주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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