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하반기 백화점 매출 반등 기대감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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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04-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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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


한화투자증권은 5일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하반기부터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출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세계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67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675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별도법인 영업이익은 784억원으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면세점 영업이익이 208억원으로 전년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백화점의 피크아웃(정점통과) 우려로 발생한 백화점과 면세점 간 주가 디커플링(탈동조화)은 2분기부터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2분기말 외국인 관광객 매출 비중 확대로 백화점 성장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로 중국 리오프닝 수혜주인 동사의 주가가 올해 기준 P/E 5.3배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하반기부터 백화점의 매출 성장률 반등을 예상하고 있기에 매수 관점으로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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