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지속가능한 개발 원칙 선포…'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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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3-04-0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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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내 조직 '에코랩' 발족…1년간 연구 통해 교육 및 캠페인 돌입

신세계프라퍼티가 발간한 지속가능한 개발 가이드북.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프라퍼티가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사고 전환과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발간하고 전사 내재화에 돌입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종합 부동산개발사로서 ‘공간이 주는 가치 부여’를 철학으로, 차별화된 ESG 활동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4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2021년 11월 ESG 추진팀을 신설하고 지난해 4월에는 사내 친환경 건축 연구조직인 ‘에코랩’을 발족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3일 약 1년간의 연구 결과를 담아 ‘프라퍼티의 철학을 담아 가치 있는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현한다’는 개발 원칙을 선포했다.
 
또한 신세계프라퍼티는 ‘장소, 에너지, 사람’을 지속가능한 개발의 핵심 주제로 선정하고, 실무자가 프로젝트 진행 시 겪는 의사결정 상황에서 이 3가지를 고려해 스스로 고민하고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개발 가이드북’을 마련했다.
 
특히 신세계프라퍼티는 가이드북을 기반으로 전 임직원이 스스로 지속가능한 개발 원칙을 검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내재화 교육 및 캠페인에 돌입한다.
 
같은 날 진행한 임원 대상 공감회를 시작으로 전사 차원의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별 업무 기준과 실천 과제로 가이드라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규사원 필독서로 지정해 회사의 경영 가치와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을 돕는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지속가능한 개발이란 차별화된 건축을 통해 장소의 개성과 인문학적인 스토리가 담긴 진정한 지속가능 개발의 패러다임 전환을 뜻한다”며 “이는 건설과 건축에 한정해서는 이룰 수 없는 일, 공간의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 온 신세계프라퍼티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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